CRA 도전

요즘.. CRA 신입 진입 도전을 하고 있다.

 

CRC 약 6년의 경력을 갖고 있던 나는.. 임상시험이라면 지긋지긋하다고 공기업 준비를 했다가..

공기업 문이 닫힌 요즘 다시 CRC로 돌아가려니 복지가 너무 좋지 않아서 

복지가 좋은 CRA 신입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문을 두드리고 있다.

 

경제가 좋지 않다 보니 공기업 취업 문이 얼어붙은 만큼

CRA 신입으로 들어가는 장벽도 꽁꽁 얼어 붙었다..

 

취업 장벽을 넘는 게 어렵다는 거..

이번에 CRA 로 다시 도전하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CRC 업무를 하면서 CRA들과 같이 일해볼 수 있었다.

그 당시 CRA는 영어도 잘해야 되고.. 업무도 너무 힘들어 보여서..

현실에 안주하고, 나약한 나는 도전할 생각도 안 했다.

코로나 시절 신입 CRA를 많이 뽑을 때, 빨리 넘어갔어야 했다.. 하... 

 

CRC 경력 → 국내 CRO CRA  or 국외 CRO CRA로 많이 넘어가는 것 같다.

국내 CRO는 보통 인턴 CRA 3~6개월 정도 하는 것 같다.

CRC 업무와 CRA업무는 다르지만, 임상시험에 대한 흐름을 알고 있기 때문에 CRC경력을 선호하는 것 같다.

CRA 업무를 하려면 영어도 물론 중요하다.. 글로벌로 갈 경우 나의 윗사람이 외국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가 발목을 잡을 줄이야 ㅎㅎㅎ.. 영어 공부 열심히 하자 흑)

 

유명한 국내사 CRO를 넣어보고 싶었지만, 여긴 공채로 뽑아서...

공채 시즌을 놓치는 바람에..

고민할 시간에 CRA 채용 공고가 뜨면 한 곳이라도 더 넣어야지..

 

최근 면접 본 곳에서 합격하면 취업 후기도 넣어 보려고 한다.

 

파이팅!!